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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원주 교도소 봉산동 이전, 무실동 부지 활용 방안은?

by 도로시게일 2025. 3. 31.

 

 

  • 시행이전위치 : 원주시 봉산동 255번지 
  • 일원사업량 : 부지 200,319㎡
  • 연면적 41,708㎡
  • 수용인원 1,100명
  • 사업비 : 1,576억 원(국비)
  • 사업추진 : 법무부
  • 사업내용 : 무실동 현 교정시설을 봉산동으로 신축 이전

 

[현재까지 추진상황]
2014. 01. : 원주교도소 이전 국가사업으로 결정(법무부)
2016. 03. : 원주교도소 보상착수
2020. 01. : 실시계획인가 고시
2021. 12. : 보상완료
2022. 06. : 공사착공
2024. 01. : 동절기 공사중지
2024. 03. : 공사 재착공

 


 

 

 

 

 

 

 

 

 

 

 

 

 

 

 

현재 무실동 대장아파트로 불리는 무실풍경채 다음으로 노른자땅인 교도소 이전 부지의 진행 방향은?

 

 

원주교도소 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휴 국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무실동 원주교도소 터는 기획재정부가 2019년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 사업지로 선정했습니다. 

 


​당시 기획재정부는 원주교도소 터에 주거, 의료, 여가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실버타운 조성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위탁해 개발하며, LH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 중입니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교도소 터에 공동주택, 의료기기산업 관련 연구소 등을 지을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2021.12.8. 보도자료]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이 확정되면서 기존 부지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공주택과 의료복합공간을 조성하자는 용역 결과가 나온 가운데, 최근에는 청소년 스포츠시설을 조성하자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0년 현 교도소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을 벌여, 공공주택과 의료복합공간을 조성하는게 타당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주거와 의료, 여가가 복합된 실버타운을 조성하고, 혁신성장공간도 마련하자는 구상입니다. 이를 토대로 기재부가 검토를 하던 가운데, 클라이밍과 양궁 등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체험 공간인 스포츠가치센터를 조성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2022.12.15. 보도자료]


원주교도소 이전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무실동 부지의 활용 방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교도소 이전이 마무리 되면 현 부지는 법무부에서 기획재정부로 소유권이 넘어가게 됩니다.

원주시는 국유지 위탁 개발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도심 속 힐링 공간 컨셉으로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교도소 부지가 얕은 산으로 둘러싸인 점을 감안해, 근린공원과 어린이 시설 조성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

또 교도소 부지면적이 11만제곱미터에 달하는 만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비롯해 의료(시니어타운, 의료복합시설)와 업무시설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3.5.18. 보도자료]

기획재정부는 지난 2019년 기존 부지를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 사업지로 선정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위탁 개발을 의뢰했습니다.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원주시와 협의를 통해 공동주택과 의료기기 관련 연구소 등을 검토했지만, 진척되지 못하고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획재정부에서 위탁을 맡아서 하는데 아직 활용 방안이 나오지 않아 원주시와 협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4.5.10. 보도자료]

원주교도소 이전을 내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정작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현재 교도소 부지에 대한 개발은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어,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직까지 원주시에 접수된 인허가 신청이 전혀 없는 상황이어서, 교도소가 이전하더라도 당분간 그대로 방치돼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주시는 담당부처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개발과 관련한 지자체 의견을 전달하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도 결국 아파트 건설을 포함한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국적으로 침체된 부동산 경기가 사업 추진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4.5.21. 보도자료]

원주교도소가 오는 2026년 봉산동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으나, 현 무실동의 부지 활용 계획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19년 정부의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로 선정되며 기획재정부가 주거, 의료, 여가 복합 실버타운 조성 계획을 마련했다. 

하지만 진척을 보지 못한 채 총선, 지선 등을 거치며 또 다른 활용책이 잇따라 제시되고, 이 마저도 현실화되지 못하면서 당초 계획인 실버타운 조성으로 되돌아온 상황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기존 계획에 지자체 의견을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지만 100억원 규모의 지하주차장 추가 요청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기존 실버타운 계획 외 추가 시설은 아직 논의 중이라며 기재부와 재차 협의를 통해 조속히 활용 계획을 찾겠다고 말했다.